그림을 그리면서 가장 좋은 점은 제가 좋아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예쁘게 담아내는 것에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 같아요.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을 다들 똑같지 않을까요? 저는 그림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인물화를 그리다 보니 그 인물과 닮게 그리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미묘한 차이 때문에 다른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거든요.

낮에는 그림을 그릴 시간이 없어서 주로 저녁에 그림을 그려요. 대충 밤 10시부터 새벽 3~4시에 작업을 합니다.
완성이 코앞이라고 생각이 들면 더 늦게까지 작업할 때도 많아요. 작업 환경은 특별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이어폰으로 케이팝 들으면서 작업하는 편이에요.

그림을 꾸준히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대학 졸업 전시를 위해 그림을 잠깐 쉬었는데 한 번 쉬기 시작하니까 계속 나태해지더라고요.
언제나 부지런하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