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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색으로 온기를 전하는
김민주 작가

페인터즈 인터뷰.03

김민주 작가에 대한 모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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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즈 5기

김민주 작가

안녕하세요.
빛과 색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작가 김민주입니다.
주로 인물과 색에 대해 연구하며 빛을 받아 부서지는 여러 가지 색의 변화를 화폭에 담는 것을 좋아해요.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통해 저만의 그림 색을 만들어 내려 애쓰고 있어요. 지나가다 쓱 스쳐 지나가며 봐도 김민주 작가 그림이다! 라고, 생각할 화풍이요.
 
무엇보다 그림으로 누군가의 기억과 마음에 따뜻한 힐링이 되는 순간이 되길 고대하며 화풍을 다듬어 나가고 있어요!
 
전시와 그림책으로 작가 활동을 하는 중이며, 현재 화실 '아트블라썸'을 10년째 운영하고 있어요. 화실에서는 그림 선생님과 작가로서 여러 가지 삶을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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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민주 작가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Q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가장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의 어린 시절에 항상 취미와 특기란에 적혀있던 그림그리기는 제게 힐링 그자체예요!
 
그림을 그릴 때에는 꼭 다른 세상 속으로 푹 빠져들 수 있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고민과 걱정 없이 저를 아름다운 세계로 초대해 주거든요.
 
어려운 점은 역시나 그림이 제가 상상하는 그대로 담기지 않을 때 인 것 같아요. 20년이나 그림을 그렸는데, 아직도 원하는 방향이 그대로 보이지 않을 때가 있어요.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통해 마침내 방향이 잡히게 되면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Q 작가님의 하루 루틴과 작업 환경이 궁금해요.

화실을 운영하고 있어서 화실로 오전부터 출근해요. 저에게 그림을 배우러 오시는 많은 분에게 즐거운 그림 이야기와 여러 그림에 대한 부분을 나눠줄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업 틈틈이 제 작업을 하기도 하고, 중요한 작업을 할 때는 하루 오프해서 제 작업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통 큰 창을 두고 햇살이 따땃하게 비치는 곳에서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어요.

Q 어떤 작가가 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정말 행복한 기분으로 작업을 해요. 
예쁜 색과 반짝이는 것들을 표현할 때, 영롱하고 아름다워지는 순간들을 느끼면 제 안에 우주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제 그림을 통해 제가 느끼는 이 행복을 바라보는 분들이 잠시라도 일상의 바쁨에서 벗어나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2. 김민주 작가님에게만
물어봤어요!

본인 작품의 매력을 두 가지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상 그대로 화지에 옮기기보단 그림 속에 작은 실마리나 이야기를 좀 더 풀어놓는 편이예요. 상상할 여지를 남겨두는게 장점이 아닐까요..?^^  
그리고 색의 조합에 꽤 신경 쓰는 편인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는 봄의 색감들을 두루 사용해요!

작품에서 따뜻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듬뿍 느껴져요! 가장 즐겨 쓰는 색상 조합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퍼머넌트 옐로우와 오페라의 조합을 사랑해요. 두 색이 만나면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색이 나오거든요. 따뜻한 봄에 활짝 핀 개나리와 벚꽃 사이의 색. 그런 색이 제게 제일 큰 인사이트를 주는 것 같아요.

#3. 김민주 작가의
왓츠 인 마이박스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재료01

10년 동안 애정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색연필 일러스트를 오래 그려왔는데, 유성 색연필의 장점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어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두루두루 편하게 좋은 작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루벤스 730R 수채화붓

"좁은 곳에서 넓은 곳까지"

재료02

루벤스의 붓 중에서 수채화를 다루기 좋은 제품으로 끝이 날카로워서 작은 묘사하기도 편하고 큰 톤을 이어갈 때도 물을 잘 머금고 있어서 정말 강력히 추천하는 붓이에요.

신한 전문가용 유화물감

"입문자에게도 적합한 물감"

재료03

유화 물감 중 가장 기본적인 제품으로 다양한 색감을 가지고 있고, 크게 비싸지 않아 초보자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물감이에요. 유화에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먼저 기본 세트를 구입하고, 다른 브랜드에 없는 컬러들을 추가해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펜텔 오렌즈 샤프 0.2mm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재료03

인물화를 그릴때 속눈썹, 머리카락 등 섬세하게 그려야하는 부분에 필요해요. 가늘고 섬세한 작업을 주로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지에소 오일파스텔

"덧바르기 좋은"

재료05

디지털 그림을 프린팅해서 위에 질감을 낼 때 용이한 지에소 오일파스텔은 덧칠할 때 위에 잘 올라가요. 특히 파스텔 톤과 저채도의 색감이 많아 중성 톤을 만들기 좋아요!

그림을 처음 그리는 사람들에게
서툴면 어때요! 나만의 방식으로 화지를 즐겁게 채워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10년째 화실을 운영하다 보니 느끼는 게,
그림을 처음 그리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빈 화지인 것 같아요.
하얀 화지 위에 도저히 어떤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야 할지
모르겠는 두려운 마음. 정말 십분 이해해요.
 
그림이란 건 노래 부르는 것과 같아요.
서툴면 어때요! 나만의 방식으로 화지를 즐겁게
채워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정말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연필부터 들어보세요.
연필은 색이 없고 지우기도 쉬우니까요.
그리고 싶은 레퍼런스와 화지에 그리드를 그려두고
큰 것들부터 형태를 그려보는 걸 추천해 드려요.
형태 그리는 것만 익숙해져도 자신감이 슬슬 붙으실 거예요!
 
처음부터 무리하시지 말고 작고 간단한 정물부터
그려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그림이란 취미는 내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거라 믿어 확신해요.
정말 재밌고 행복해지니까요! ㅎㅎ
그러니 꼭 저와 함께 즐거이 그림 친구로 남아주세요!

 
작가님이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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