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한 재료:
오일파스텔도구세트8종(그림툴즈), 문교 갤러리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파스텔 120색, 파브리아노 브리스톨지(21.0x29.7cm 250g), 프리즈마컬러 콜 이레이즈 20042 버밀리온, 찰필, 프리즈마컬러 색연필, 유니포스카 화이트, 노루 마스킹 테이프(18mmx18mm)
♦ 후기:
오늘 리뷰제품은 오일파스텔 보조도구세트예요.
오일파스텔은 다른 재료에 비해 무르고 부드러운 질감이예요. 그래서 단독사용하기보다는 보조도구와 함께 사용했을 때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져요. 특히 인물을 그리는 경우 머리카락이나 무늬처럼 섬세한 표현을 할 때 아주 유용해요. 이 키트에는 여러 가지가 들어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게요.
1. 팰트케이스: 첫 번째로 각종 도구를 넣을 수 있는 펠트 케이스가 있어요. 말랑한 재질이라 뾰족한 도구들이 들어가도 손상이 없어요.
2. 스크레이퍼 2종: 2개가 들어있는데 앞뒤로 뾰족한 정도가 달라서요. 그리는 대상의 두께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섬세한 작업시 매우 편리했어요.
3. 브러쉬: 이 브러쉬는 오일파스텔 가루를 털어내는 용도예요. 붓모가 아크릴 재질이라 적당히 탄력있고 부드러워요.
4. 핑거캡: 핑거캡은 오일파스텔을 손으로 많이 문지르는데 손가락이 건조해지고 아픈걸 방지하기 위해 들어있어요. 사용해보니 넒은 면을 문지를 때 유용해요. 좁은 면적은 아무래도 손가락이 닿는 곳이 둔해져서 엇나가는 느낌이 생기더라고요. 면봉이나 티슈처럼 오일파스텔을 흡수하며서 문질러지는 것은 아니하 발색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힘조절을 잘못하면 표면이 밀리기도하니 연습이 필요할것같아요. 티슈는 문질렀을 때 오일파스텔이 닦이듯 문지러져서 발색이 약해지거든요. 핑거캡은 고무소재라 오일파스텔을 흡수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종이에 밀착시킨다는 점이 큰 차이예요.
5. 클립: 클립은 오일파스텔가루를 점착시키는 용도예요. 표면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용도이긴한데 좁은 면적에서 보이는 요철정도만 눌러준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과감히 문질러야하는 부분에 위주로 사용해요. 클립으로 오일파스텔 가루를 눌러주었는데 잘 밀착이 되더라고요. 클립과 종이가 닿는 면을 정확히 찾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형태를 정확히 만드는 경계부분은 사용하기 어렵고 또 핑거캡처럼 너무 넓은 부분을 펴는 작업은 시간이 오래걸려요. 굵은 가루를 밀착시키기에 좋은 도구예요.
6. 발색지: 오일파스텔을 미리 칠해보는 종이가 같이 동봉되어있어요. 짙은 색은 겉으로 보기에 다 비슷해보이거든요. 이렇게 발색지에 칠해서 어떤 색인지 확인하시면 실수를 방지할 수 있겠죠.
7. 마스킹테이프: 오일파스텔 작품의 테두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할 때 사용해요. 채색 전 종이 가장자리에 미리 붙인 뒤 완성 후 떼어내면 마치 액자를 끼운 듯이 깔끔한 그림을 만들 수 있어요. 동봉된 테이프는 다른 제품보다 접착력이 높지 않아서 종이 손상이 덜하더라고요. 추천합니다.
♦ sns 계정:
유튜브: 세모림
https://youtu.be/tdi3oxQqk9A
인스타그램: semorim_official
https://www.instagram.com/p/CipV8QiPNP9/?igshid=YmMyMTA2M2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