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awMonster 입니다.

이번에 사용해 본 재료는 쉴드 에픽 아크릴 물감입니다.

뚜껑 안쪽엔 발색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하단엔 색상 번호와 색 이름이 기입 되어 있어요.

물감 패키지에 내광성 정보와 투명도 정도가 적혀 있고

안료 정보도 자세히 기입되 었습니다.

또한 인체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하라는 의미인 AP마크가 기입되어 있는 안전한 물감 입니다.

UV마크가 있는데, 쉴드사의 물감에는 UV 특허를 받았기 때문에 기입 되어 있어요.

쉴드의 물감에는 반사체가 함유되어 있어 오래도록 자외선을 받아도 색을 오래 유지된다고 합니다.

묵직한 택배가 와 있어 열어보니 20㎖ 용량 36색 세트 외에도

200㎖l와 500㎖ 대용량 에픽 아크릴 물감을 함께 보내 주셨어요.

500㎖ 대용량인 뚠뚠한 에픽 아크릴 물감은 넉넉한 용량으로 대형 작업을 할 때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200ml 용량의 에픽 아크릴 물감은 본 제품과 마찬가지로 헤비바디이고

하단에 내광성과 투명도, 안료명이 상세히 기입되어 있어요.

물감의 캡을 열어보면 실링 처리가 되어 있어요.

물감이 대량으로 생기니 부자가 된 기분이네요😎💰

쉴드는 1978년에 전문 화가에 의해 설립된 국내 미술품 제조 기업 입니다.

오늘 사용 해 보는 에픽 아크릴 물감은 아크릴 물감 라인중에서 가장 상급 라인의 물감입니다.

이 물감으로 저는 벨기에의 만화가 에르제(Hergé)가 만든 시리즈 땡땡의 모험(Les aventures de Tintin)의 이미지를 그려 보았어요.

상급라인의 물감이라 그런지 발색이 무척 선명하고 예쁩니다.

아크릴 물감에 들어간 안료와 에크릴 에멀전이 미국과 유럽에서 공수된 고품질의 원료이기 때문이에요.

그라데이션 맛집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쉴드의 아크릴 물감이 타사의 제품에 비해 묽다는 얘기를 들어 사용감이 궁금했는데

저는 둔해서 그런지 농도에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농도는 잘 모르겠지만 캔버스에 칠할 때 약간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물감을 제조할 때 안료와 전색제 외에 부재료를 많이 넣으면 물감의 양을 늘리기 쉽고 뻑뻑한 질감을 만들 수 있지만

안료가 가진 본연의 색이 구현되기 어렵고 건조 후에 채도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때문에

부재료의 함량을 낮추고 안료의 발색과 수지의 품질에 치중해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만일 물감에 뻑뻑함이 좀 있고 무게감이 있는 쪽을 선호하신다면 증점제나 돌가루 같은 부재료를 섞어 사용하시면

손맛 맛집 물감이 만들어 집니다. 

그치만 지나치게 사용하면 크랙이 생기기 쉽고 캔버스에 접착력이 떨어지게 되니 주의해서 사용해 주세요!

쉴드 물감을 이번에 써 보면서 알게 된 점이 있는데 쉴드 물감은 UV관련 특허가 있다고 하네요?

앞서 말씀 드린데로 물감에 UV 반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그림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경우에도

자외선 스트레스로 인한 변색이나 경화, 크랙을 최대한 억제하였다고 해요.

조명이 강한 곳에서 전시를 해야하는 작품은 빛에 오래 노출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작품의 보존에 관해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 UV특허가 있는 물감이라 그런지 괜히 더 안심이 되는 기분이에요.

물감 낱개 패키지를 들여다 보면 세트에 구성된 물감 대부분이 내광성이 별 두 개 이상이에요.

오랜시간이 지나도 본연의 색을 유지하도록 작품 보존에 관해서도 많이 연구한 물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업 할 때 좋은 퀄리티의 물감이 주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작품이 완성 된 후 보존에 관한 가치에 있어서도

크게 믿음이 가는 좋은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 자세한 후기나 작업 과정은 프로필 하단에 링크 된 DrawMonster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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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

• 쉴드 에필 아크릴 물감 36색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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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draw_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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