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awMonster입니다.

이번에 리뷰 해 볼 재료는 홀베인 고체 케이크 컬러 24색 투명 물감과 24색 불투명 물감 입니다.

이번엔 이 제품으로 저와 함께사는 고양이 론을 그려볼 건데요, 투명과 불투명한 물감의 차이가 어떤지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직관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화면을 반으로 나누어서 동시에 채색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감안 하면서 봐 주시길 부탁 드릴게요!

일단 팔레트가 뚜껑 부분은 철제로 되어 있고, 물감이 부착 되어있는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요.

일반적인 고체 물감처럼 사각 형태로 넣어져 있는게 아니라 

둥글 납작한 팬의 바닥에 탁부착을 할 수 있는 돌기가 있기 때문에 이걸 고정하려면 아무래도 철제 재질보다는 플라스틱 재질이었어야 했던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휴대성에  중점을 둔 포터블한 형태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뚜껑 안쪽의 팔레트가  물감의 색상을 알아 보기 쉽도록 PVC 도장으로 만들어진 화이트 팔레트 입니다.

따로 팔레트를 휴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매우 간편하고, 적층식으로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하기 때문에 야외 스케치를 하러 갈 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뚜껑을 열어보면 따로 낱개가 포장 되어 있지는 않고, 색상 정보는 가운데 부분에 적혀 있어요.

내광성 정보나 안료 정보 착색 정보는 없어서 조금 아쉬 웠어요.

색 구성은 투명과 불투명의 구성이 많이 유사한 편이에요.

그리고 화이트는 차이니즈 화이트가 들어 있어서 색을 혼색하기에 좋았어요. 

아무래도 티타늄 화이트보다는 차이니즈 화이트가 더 투명도가 있고 혼색 할 때 탁하지 않은 따듯한 느낌이 저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혼색용으로 작정하고 내놓았기 때문에 색이 오염되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하라고 튜브 타입의 용기에 담겨져 있었던 것도 좋았어요.

 제가 이런 섬세한 배려에 심쿵 하거든요.🥰

투명한 물감과 섞어 불투명한 파스텔톤을 만들거나, 하이라이트를 그릴 때, 약간 두께감 있는 칠을 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의도로 튜브 형태로 만든게 아닌가 짐작을 해 봅니다. 

그리고 백년이 넘게 연구를 듭한 홀베인의 기술력을 토대로 만들어진 물감 답게

물감이 잘 녹고, 소량으로도 발색이 정말 잘 되었어요.

칠할 때엔 미끈한 느낌 없이 발림이 잘 되었고, 색이 마른 후에도 안료의 뭉침이나 가루가 남는 느낌 없이 곱게 잘 녹아들어서 칠 해 졌습니다.

팔레트는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디자인이 비슷해서 열어보지 않으면 언뜻 구분하기 어렵게 생기긴 했어요.

왼쪽 하단부에 불투명한 물감은 오페크라고 써있고 불투명이라고 한자로 써있기는 하지만 눈에 띄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열어보면 바로 구분이 되는데, 투명 케이크 물감은 불투명 물감보다 직경이 작은 25mm이고 불투명 물감은 30mm 라서 한 눈에쉽게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고체 물감의 맑은 색감은 물조절이 서툰 수채화에 입문한 초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 물감으로 그리면 수채화가 정말 쉽고 즐거워지거든요😆💜

🎬 자세한 후기나 작업 과정은 하단에 링크 된 DrawMonster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어요.

🎨사용한 재료

- 캔손 아르쉬지 세목

- 홀베인 케이크 컬러 투명 24색 세트

- 홀베인 케이크 컬러 불투명 24색 세트

- 홀베인 A시리즈 수채화 8호 마모 라운드 붓

- 홀베인 F시리즈 수채화 8호 마모 평붓

인스타그램 @draw_mon

유튜브 DrawMonster드로우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