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의 아버지로 불린 화가
에두아르 마네
에두아르 마네는
1832년 프랑스 파리에서
부유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법관인 그의 아버지는 자신을 따라서 법조계에 종사하기를 바랐지만,
그는 미술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한때 아버지의 뜻을 담아 여러 방면으로
관련 학교에 지원하려 했지만,
실패를 거듭하게 된 마네는
결국, 집안으로부터 미술교육을 인정받아
아카데미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고,
남는 시간에 루브르 박물관에서 전시된 걸작들을
꾸준히 모방하고 공부하였으며,
단순히 구도와 기법을 모방하는 것이 아닌,
그것들의 자신의 작품 속에서 새롭게 재해석 해내었습니다.
그리고 1856년 그는 전속 화랑에서
힘을 빼고 표현을 간결하게 하여 중간 톤을
억제하는 붓 터치 스타일을 고수하였고,
현실 속의 이야기들을 그리게 되는데
1863년 낙선전에서는 그의 작품인 <풀밭 위의 점심 식사>가 전시되면서
옷을 입지 않은 나체 여성과 옷을 입은 남성을 함께 그렸다는 이유로
비난이 빗발쳤지만
훗날 어두운 화면에 밝음과 참신성의 표현기법을
도입하게 되었고, 클로므 모네를 비롯한 청년 화가 모임에서
인상주의에 길을 여는 기연을 이루었습니다.
19세기 현대적인 삶의 모습에 접근하여
시대적 화풍을 사실주의에서 인상파로 전환되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에두아르 마네.
"나는 남이 보기에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는 것을 그린다."
- 에두아르 마네 -
Edouard Ma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