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까렌다쉬 루미넌스 유성색연필 리뷰2탄입니다!
까렌다쉬만 썼을때 좋았던 느낌이 다른색연필과의 조합이 어떤지 알아보기위해 제니를 그려봤어요.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서 아래 설명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되실 것 같아요!

🔸 밑바탕을 다른색연필을 깔고 그위에 까렌다쉬를 올렸을 때
1. 프리즈마 : 발색이 약해지긴 하지만 부드럽게 잘 올라감
2. 스테들러 : 가장 발색이 잘됐으나 다소 거친느낌으로 올라감
3. 홀베인 : 코팅된 종이에 색연필을 바르는 느낌으로 발색이 제일 안됨

🔸 밑바탕을 까렌다쉬를 깔고 그 위에 다른 색연필을 올렸을때
1. 스테들러 : 까렌다쉬의 거친 면을 매끄럽게 정리해주며 아주 연하게 발색됨
2. 프리즈마 , 홀베인 : 발색이 무난하고 부드럽게 올라감

🔸 사용했을 때 꿀조합
1. 프리즈마 + 까렌다쉬 : 프리즈마와 까렌다쉬 위에는 어떤 색연필이 올라가도 블랜딩이 잘되기 때문에 가장 기본톤을 깔아주기 좋음
2. 홀베인 + 까렌다쉬 : 기본톤 위에 단단한 심을 가지고 있는 홀베인으로 그위에 섬세한 색감이나 명암처리를 하기 좋음
3. 스테들러 + 까렌다쉬 : 거칠게 표현된 기본톤위에 비슷한 색감의 스테들러 색연필을 올려주면 발색이 연하게 되면서 겉돌던 색연필들이 종이와 밀착되고 면이 매끈하게 표현됨 (블렌더 역활과 비슷)
4. 까렌다쉬 : 어둠위에 밝은 색이 잘 올라가 코끝이나 턱끝과 같은 반사광이나 머리카락의 하이라이트를 표현할때 좋음

🔸 물감과의 조합
다른 색연필과 똑같이 물감양을 늘려 사용하면 무난하게 묘사가능
물감의 블랙과 색연필의 블랙이 만나면 물감이 굉장히 떠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까렌다쉬는 제일 자연스럽게 칠해짐 (어둠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 색연필)

이번에 두번째 리뷰를 하면서 까렌다쉬가 정말 더 좋아졌어요! 다른작가님들이 칭찬하는 이유를 더더 잘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색연필로 표현하기 애매했던 색감들이 까렌다쉬에 많아 좀 더 다양한 피부톤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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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한재료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유성 색연필 76색 @carandache.kr
✔️ 삼원 리메이크지 스모크색상 250g
✔️ 프리즈마, 스테들러, 홀베인색연필 / 패스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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