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고 절제된 방식을
사용한 농부의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
Jean Francois Millet
프랑스 지방의 가톨릭 가정에 태어나
1835년 그림 공부를 시작하였고,
1837년 에콜 데 보자르의 폴들라로슈의 화실에 들어간 밀레
1839년 로마상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밀레는 에콜 데 보자르를 떠났다.
그러다 수차례 낙선된 살롱전에
초상화 한 점이 당선되었고
그에 힘입어 밀레는 초상화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는 초상화 뿐 아니라 회화, 누드화도 그렸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인정도 받지 못했다.
그 후 그는 바르비종으로 정착하게 되며
그곳에 모여 바르비종 화파의 화가들과 친구가 되었다.
밀레는 바르비종에서 작업은 했지만 이들과 달리
풍경보다는 인물에 집중해
농민생활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독특한 시적 정감과
우수에 가득 찬 분위기가 감도는 화풍을 가지게 되었다.
농부가 등장하는 <씨 뿌리는 사람>, <이삭줍기> 등
계층의 고난과 노동의 위엄을 느끼게 한 화가
반 고흐와 피사로 등 인상주의에 많은 영향을 준 밀레
" 설사 나를 사회주의자로
생각하더라도,
미술에 있어 인간에 대한 측면이야말로
나를 가장 자극하는 것이다. "
- 장 프랑수아 밀레 -
Jean Francios Mi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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