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오일파스텔보다 아크릴물감 과 더 친하게 지냈던 한 달이었어요. 

아크릴로 이렇게 큰 작업은 처음이라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다행히 맘에 드는 작품이 나왔답니다!

알파, 리퀴텍스, 쉴드 등 가격대가 높지 않으면서도 퀄리티가 좋은 제품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브랜드를 써보았는데 

#쉴드 #모노폴리 는 대용량으로 가지고 있기에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발색도 좋고 농도도 진해서 적은 양의 물감으로도 충분히 색상이 이쁘게 쌓이는 느낌이 있었어요. 

평소에 내가 어떤 색상을 자주 사용하는지 리스트를 정리해보고 처음엔 6-10가지 정도의 색상만 사서 조색하는 

법을 연습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양이 넉넉하니 물감을 팍팍 써도 걱정이 없다는..!!

저는 주로 그린과 블루, 퍼플 계열을 다양하게 샀는데 자연 풍경이나 하늘을 그릴 때 많이 사용했어요. 

패키지가 리뉴얼 되면서 더 깔끔하게 바뀐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한 도구> 

- 캔버스 아사, P12호 

- 쉴드 모노폴리 아크릴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