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넬리에 오일파스텔 패드-

오일파스텔이 점차 건조가 되면서 종이가 기름을 계속 흡수하게 되요. (유화랑 비슷합니다) 그래서 종이가 처음엔 티가 안나는데 얇은 종이는 시간이 지나면 뒷면에 기름 얼룩이 생겨요.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패드는 340g으로 두툼합니다. 종이마다 트레싱지가 같이 있어 그림 손상이 덜 되겠죠! 종이는 약간의 요철이 있습니다.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48색 - 

명성이 자자해 써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써보네요. 시넬리에 오일 파스텔을 써보면 기존에 알던 오일파스텔의 개념과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있어요. 

“오일파스텔이 뭔가요?” 라는 질문에 그동안 쉽게 크레파스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라고 설명 드렸는데.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을 접하고 개념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이제는 답을 다르게 드릴것 같아요. 

“유화를 간편하게 그릴수있게 스틱으로 제작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라고요. 

완전히 다른 개념이죠?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의 역사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시넬리에화구 상점에서 피카소와의 콜라보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피카소는 다양한 표면에 자유롭게 그릴수있는 심플한 재료를 필요로했고, 시넬리에는 요구에 부응하여 오일왁스스틱을 개발하게 된것이 지금의 오일파스텔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화느낌과 가장 흡사한 느낌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듯해요. 

화방넷 페인터즈로 활동하면서 정말 감사한데, 이렇게 좋은 재료도 써보다니 싶습니다 🥲

돈벌어서 뭐합니까 요거 120색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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