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화조화를 수채화로 그리면?

😯재료나 장르의 경계가 많이 없어진만큼 민화도 조금 더 접근성이 좋은 수채화로 그리면 어떨까..?생각만 하다가 

이 그림을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중인 남일호 화조화첩 중 하나에요.

수채화물감도 스케치북도
너무나 오랜만에 사용해보고..
더군다나 이렇게 민화는 처음 그려봤는데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지난번 스토리를 통해 진행했던 설문으로는 

이 그림을 동양화로 봐야한다가 44%, 서양화로 봐야한다 56%로 나뉘어졌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그림이 민화로 보이시나요?? 서양화로 보이실까요?

👉미젤로 골드미션 수채화물감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채도가 높고 발색이 선명해서 여러번 덧칠을 하거나 혼색을 해서 사용해도 그림이 탁해지거나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지않았어요.

수채화의 맑은 느낌을 표현하기에 정말 좋은 물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빈치 콜린스키 수채화붓 6호와 화홍771R 수채화붓 6호를 사용해 그렸습니다.

학생때는 화홍이랑 바바라붓의 족제비털 수채화붓만 써봤는데 담비털붓의 콜린스키 수채화붓은 만능붓이라고 느꼈어요.

물감을 많이 머금고 붓의 탄력이 좋아서 물감을 자주 묻힐 필요도 없고 너무 좋았어요~

제가 원했던 느낌대로 완성은 됐는데 수채화..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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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