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림은 펜텔 오렌즈 0.2mm 샤프로 그린 로제입니다 🕊

평소 0.3mm샤프를 주로 쓰는데 가끔 더 얇은 선을 필요로 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구매해 본 0.2mm! 0.2mm샤프는 보통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는 힘들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화방넷에는 펜텔 오렌즈 0.2mm샤프가 색색깔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

0.2mm 샤프의 세밀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작은 그림을 그려보았는데 확실히 더 섬세하게 그릴 수 있었어요 😊

펜텔의 초극세 샤프 오렌즈는 심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필기를 가능하게 한 기술을 갖고 있어요. 아무래도 심이 가늘다보니 잘 부러지기 쉬운데, 오렌즈는 심이 줄어드는 것에 맞춰 선단 파이프가 슬라이드하는 시스템을 탑재하여 심이 줄어들면 파이프가 슬라이드 되어 짧아져 심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쓸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평소 그림그리는 습관이 있어서 심을 좀 길게 빼고 그렸더니 조금만 힘을 주면 톡톡 부러지더라구요 😅 기술을 잘 활용하지 못한 자의 슬픔.. 🤣

그래도 살살 힘조절 하며 그리면 이보다 더 섬세한 샤프는 찾을 수가 없어요👍 속눈썹이나 섬세한 부분을 그릴 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펜텔 오렌즈 샤프 0.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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