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한 재료:
사용재료 : 펜텔 소프트 오일파스텔 12색, 파브리아노 브리스톨지(21.0x29.7cm 250g), 프리즈마컬러 콜 이레이즈 20042 버밀리온,
찰필, 프리즈마컬러 색연필, 유니포스카 화이트, 노루 마스킹 테이프(18mmx18mm)
♦ 영상 속 안내 보조재료:
오일파스텔(문교, 시넬리에. 까렌다쉬, 기타 크레파스), 물티슈, 면봉, 찰필, 사포, 나이프, 유성색연필(프리즈마, 까렌다쉬 등등),
픽사티브, 마스킹테이프, 화이트마카, 화이트 젤펜, 포트폴리오용 파일, 페인팅오일, 색칠용 붓, 청소용 붓,
프리즈마컬러 애니메이션색연필, 오일파스텔패드, 브리스톨지, 캔버스패드, 기타 켄트지 등
♦ 후기:
오일파스텔이 워낙 무르고 연필보다 두꺼워서 섬세한 작업 어렵죠. 그래서 몇가지 보조 도구를 활용하면 재료가 가진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요.
-오일파스텔:
브랜드는 상관없어요. 자주 손이가는 제품 사용하시면 돼요. 저는 가성비가 좋은 문교 제품을 자주 사용해요. 이밖에도 시넬리에, 까렌다쉬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있어요.
-물티슈: 물티슈는 손을 사용해 문질렀을 때 더러워진 손가락이나 오일파스텔에 묻은 다른 색을 닦을 때 사용해요. 아무래도 마른 티슈보다 잘 닦이고 피부의 손상을 줄일 수있겠죠.
-페인팅 오일과 붓:
오일파스텔이 오일과 왁스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페인팅 오일에 잘 녹거든요. 그래서 섬세한 작업이나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표현때 굉장히 유용해요. 사용한 붓은 돼지털 붓으로 굉장히 딱딱해요. 아무래도 오일을 사용할 때 일반 종이는 기름이 번지기 때문에 유화패드나 캔버스패드를 사용하게 되거든요. 캔버스패드는 면천으로 된거라 종이보다 요철이 심해요. 그래서 너무 부드러운 붓을 사용하면 털이 금방 상하게 돼요. 그래서 단단한 모질을 가진 붓을 선택하는 게 좋겠죠. 만약 캔버스패드가 아닌 유화용 종이를 사용하실땐 이렇게 좀더 부드러운 아크릴모의 붓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붓은 패드 종류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찰필과 사포세트:
찰필은 오일파스텔을 블랜딩할 때 사용하는데 끝이 더러워졌을 때 칼로 깎기가 쉽지 않거든요. 연필깎이로도 잘 안되고요. 그래서 사포에 문질러서 갈아주시면 깔끔하게 닦여요. 더러워진 사포는 한 장씩 뜯어내서 사용하시면 돼요. 브랜드는 크레타칼라나 문교제품 다 상관없어요. 제가 협찬받은 제품은 이렇게 세트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찰필의 두께도 다양하고 사포도 같이 들어있어요.
-프리즈마컬러 콜이레이즈 애니메이션색연필:
색연필보다 잘지워지고 가루날림이 없어서 오일파스텔로 칠할 때 깔끔하더라고요. 연필은 흑연가루가 남아서 오일파스텔이 탁하게 변할 때가 있더라고요. 만약 이제품이 없다면 잘지워지는 수성 색연필도 가능해요.
-유니포스카와 화이트 젤펜:
하이라이트를 표현할 때 사용해요. 두께가 달라서 이 두가지를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해요. 유성제품이라서 오일파스텔 위에도 잘 올라가더라고요.
-면봉:
찰필 대신 사용해요. 찰필은 계속 사용이 가능하지만 오염이되면 계속 닦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면봉은 금액이 저렴해서 더러워지면 새것으로 교체해서 쓰기 편해요. 이것보다 끝이 더 뾰족한 제품도 있어요. 추천합니다.
-청소용 브러쉬:
제가 화장할 때 사용했던 볼터치용 붓이예요. 피부에 닿는 용이라 부드럽고 털이 풍성하죠. 그래서 그림에 스크레치를 내지 않으면서 오일파스텔의 부스러기를 잘 털어낼 수 있어요.
-나이프:
나이프의 용도는 다양해요. 섬세한 작업시 긁어낼 수 있고 두꺼운 질감표현을 원할 때 오일파스텔을 떠내서 종이에 바를 수도 있어요. 긁어내는 작업을 원할때는 베이스에 밝은 색을 칠한 뒤 진한색을 덧칠하셔야해요. 그래야 긁어낼 때 이렇게 하얗게 남길 수 있거든요. 두껍게 떠서 바르는 작업은 풍경화를 했을 때 많이 사용했어요. 질감이 잘느껴지는 유화같은 작품을 하실 수 있어요.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브랜드는 상관없이 유성색연필이면 다 가능해요. 오일파스텔을 두께감있게 긁어내거나 섬세하게 묘사할 때 사용해요.
-마스킹테이프:
액자효과라고 들어보셨나요? 그림의 테두리를 그려주면 마치 액자를 끼운 것같은 효과를 줘요. 종이의 외곽이 정리되면서 시선이 가운데로 집중이 되거든요. 훨씬 완성도가 올라가 보이죠. 그래서 화면에서 어느정도의 크기로 그릴지를 정한 뒤 마스킹 테이프로 액자처럼 경계를 만들어주면 편리해요. 마찬가지로 테이프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이런 반투명한 테이프도있고 이런 마스킹 테이프도 있어요. 편하게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돼요. 그리고 테이프를 뜯을 때 자꾸 종이가 손상된다면 옷이나 손에 한번 접착후 붙이시면 접착력이 약해져서 나중에 잘 떼어져요.
-오일파스텔 종이:
⓵캔버스패드: 면천 소재로 된 것을 왁구 틀이 아닌 스케치북처럼 만든거예요. 요철이 어느정도 보이죠. 만약 더부드럽게 하고 싶다면 이 위에 젯소를 칠한뒤 사포질을 하시면 더 부드러운 캔버스 천이 돼요. 주로 오일파스텔에 페인팅 오일을 섞어서 사용할 때 사용해요. 기름이 번지지 않고 유화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⓶오일파스텔패드: 오일파스텔을 전용으로 사용하는 종이인데 일반 켄트지정도의 요철이 있어요. 그래서 오일파스텔이 꾸덕하게 잘 쌓이는 효과가 있어요.
⓷유화패드: 마찬가지로 페인팅 오일을 병행할 때 사용해요. 유화용이기 때문에 기름이 번지지 않겠죠. 캔버스패드보다는 요철이 덜 보이지만 캔트지보다는 좀 거칠어요. 그래서 오일파스텔로만 사용하면 질감이 거칠게 나와요. 부드러운 브러쉬를 같이 사용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⓸파브리아노 브리스톨지: 브리스톨지는 지금까지 소개한 종이종류 중 가장 매끄러워요. 그래서 색연필이나 세밀화를 하는 작품에 많이 쓰여요. 표면이 워낙 매끄러워서 오일파스텔이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죠. 하지만 요철이 거의 없어서 오일파스텔을 조금만 사용해도 밀도가 높아보이고 부드럽게 그라데이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물론 페인팅오일 사용은 자제하셔야해요. 조금 번지거든요.
-보관하는 방법:
⓵포트폴리오용 파일: 제가 자주사용하는 이 파일은 비닐마다 검정색 종이가 들어가 있어서 앞뒤 그림을 분리시켜줘요. 좀 무게가 나가지만 표지가 두껍고 튼튼해요. 그동안 했던 작품들 이렇게 보관하고 있어요.
⓶픽사티브: 저처럼 파일에 보관하는 게 아니라면 픽사티브를 사용해보세요. 오일파스텔도 시간이 지나면 겉이 어느정도 마르긴하지만 손으로 문지르면 살짝 묻어나긴 하거든요. 유리없는 액자에 보관하거나 더 오래 보존하고싶다고 하실 때는 픽사티브를 뿌리면 손에 묻어나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어요.
♦ sns 계정:
유튜브: 세모림
https://youtu.be/yhYPv4iztMo
인스타그램: semorim_official
https://www.instagram.com/p/CdlZPbkPeK0/?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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