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재료]
1. 원형 캔버스와 젯소
캔버스 판넬 : 금우원형캔버스. 30x30cm.
젯소 : 몽마르아트 ANTI-UV 프리미엄 젯소.
물사포
2. 빽붓
칼라피아 3295 테크론 페인팅 뺏붓 : 젯소와 바니쉬를 바르기 위해 구매했으며, 저는 3호와 4호를 준비했어요.
3. 아크릴물감과 리타더
아크릴물감 : 쉴드 스탠다드 소프트 아크릴 물감 화이트와 블랙. (협찬제품)
리타더 : 쉴드 아크릭 리타더.
4. 바니쉬
쉴드 매트 바니쉬
[그리는 과정]
1. 젯소칠
물 20~ 30%에 희석시켜 가로세로 번갈아가며 얇게 세번씩 발라주었어요.
이렇게 하면 작품을 오래 보존할 수 있을 뿐더러 변색을 늦춰주고, 물감의 발색력과 접착력을 뛰어나게 해줍니다.
2. 물사포질
사진엔 없지만 젯소칠을 하고 완전히 마른 후 물사포를 하면 캔버스 표면 정리가 되어 매끈해지며, 아크릴 물감을 부드럽게 올릴 수 있어요.
저는 “젯소 3번에 물사포 한번” 을 총 두번 했어요.
3. 큰 색감으로 큰 형태 그려넣기
아크릴 물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불투명하기에 덧칠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그렇기에 형태가 틀리는 걸 게의치 않고, 크게 크게 위치를 잡아가며 틀린 부분은 덧칠을 하며 그려주면 된답니다. 쉴드 소프트타입 아크릴 물감은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굉장이 부드럽게 발리네요. 발림성이 아주 좋아요. 크게 배경 깔 때 유용하게 쓰일 거 같아요.
4. 묘사하기
큰 위치와 형태가 나온 후 리타더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세밀하게 묘사해주었어요.
리타더는 아크릭 건조 지연제로 물감이 마르는 시간을 조금 더 연장시켜줘요. 저는 리타더를 물에 살짝 희석시켜 달의 표면을 세부적으로 묘사하는데 사용했어요.
5. 코팅 마감하기
바니쉬는 아크릴 작품의 가장 마지막에 사용해주는 코팅제로써, 작품의 보존력을 높여줘요. 개인적으로 광택이 없는 걸 좋아하기에 매트 바니쉬를 구매했어요. 광택이 있는 마감을 선호하신다면 그로스 바니쉬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총 2회 도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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