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NELIER

시넬리에 오일 파스텔을 협찬받아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오일 파스텔은 크레용과 파스텔의 중간 정도 질감을 가진 미술 도구입니다. 유화에 느낌을 조금 가지고 있으며 질감적인 형태와 스크래치 형태에 기법을 구현하기가 쉬운 재료입니다.

시넬리에 느낌은 립스틱에 가까운 매우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사용 간 세밀한 부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업 간 로스량이 많지만 그만큼 유저들에 사용에 따라서 질감적인 부분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경우인 거 같습니다.

부드러운 심을 전체로 바디를 잡고 그리는데 사용 간 부러지는 일은 없었으며 바디를 감싸고 있는 종이 부분에는 커팅이 조금씩 되어 있어서 사용하면서 짧아진 신부분을 다시 노출시키는데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협찬받은 48색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각각 고유의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넬리에는 특유의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쨍한 색상보다는 부드러운 색상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작업 간에 따뜻한 느낌을 받는 거 같습니다. (시넬리에에서는 고유 안료와 미네랄 왁스를 사용하여 제품을 제작한다고 합니다.)

요번 작품 같은 경우는 켄트지에 짧은 스케치 이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작업 간 황을 중심으로 기초 작업 이후 전체적인 색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일 파스텔에 특성상 덮을 수 있다는 것에 작업 간 부담감이 적은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밝은 색상에서 어두운 색상을, 어두운 색상에서 밝은 색상을 덮는 것이 쉽게 작용하며 처음 사용 유저 또한 부담 없이 작업하기가 용이할 거 같습니다.

시넬리에 오일 파스텔을 사용해본 결과 처음 사용하지만 좋은 인상이 많이 들었으며 부드러운 재료에 좀 더 호의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사용하는 재료가 아닌 어린아이들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으면 다양한 재료를 한 번쯤 사용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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