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이 위에 그렸는지에 따라 그림의 느낌이 많이
달라지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스트라스모어 브리스톨 스무스와
밸룸지 리뷰를 올립니다.
*브리스톨지는 캔손,파브리아노에서도 나옵니다.
캔손 XL Bristol도 구입해 보았는데 백색도도 높고
종이 표면의 요철이 적지만 아주 매끄러워
색연필,연필보다는 마카,펜화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스트라스모어 브리스톨지는 특히 색연필화를
그리시는분들께 종이 선택에 도움이 되지않을까합니다.
수채화만큼 색연필화도 종이가 아주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에 켄트지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다
조금만 필압을 줘도 찢어지고,표면이 거칠어져서
그리는 내내 진땀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종이를 검색하다보니,색연필 전용지도
많지만 전문가들이 전용지외의 종이도 많이 써서 엄청난
혼란을 겪었습니다.
그때 검색 끝에 선택한 종이가 브리스톨지였는데
그 종이를 지금도 자주 사용하고있습니다.
smooth와 vellum의 차이는 표면의 매끈한 정도의
차이입니다.
smooth 는 요철이 거의 없는 매끈한 종이이고,
bellum은 약간의 요철이 있으나 일반 켄트지보다 부드러운
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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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g으로 색연필전용지와 비교했을때 상당히
두꺼워 강한 필압에도 찢김이 없고,밀도를 많이 올려도
종이가 울지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여러 작가들이 색연필전용지보다
이 종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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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모어 종이들은 100단위의 시리즈로 구분되어
있고(200,300,400,500)숫자가 높아질수록 상급지이고
브리스톨 500시리즈는 100%코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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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이는 색연필화뿐만 아니라 연필화,마카,
펜화등 사용폭이 아주 넓으면서도 두드러진
단점은 없어보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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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인물드로잉은 스무스에 검정색연필로 그렸습니다.
스무스이지만 약간의 질감이 있어 선드로잉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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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namoo9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