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한 재료:
파버카스텔 오일파스텔 12색, 파브리아노 브리스톨지(21.0x29.7cm 250g), 프리즈마컬러 콜 이레이즈 20042 버밀리온, 유니포스카 화이트, 면봉
♦ 후기:
오늘은 파버카스텔 오일파스텔12색 리뷰를 해볼게요.
파버카스텔은 연필, 펜 등 다양한 필기도구로 유명한 브랜드죠. 그 중에서 이번에 사용할 제품은 오일파스텔이에요.
색칠해보니 매끄럽게 발리는 편이지만 오일파스텔의 부스러기가 많이 남는 편이더라고요.
부스러기가 많이 남아서 자주 털어서 작업해야할것같아요. 흰색과 섞었을 때 밑색이 밀착력있게 덮이는게 아니라 마블링되듯이 섞였어요.
문교와 까렌다쉬는 짙고 밀도가 높은 부드러운질감이예요. 이 제품들 보다는 더 투명하고 거친듯한 질감이 보여요.
왁스성분이 더 많아서 약간 투명한 듯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안료의 입자크기나 양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사용감이나 표현이 지난 펜텔 리뷰때 말했던 투명한 느낌과 유사했어요. 종이가 살짝 비치는 느낌이 나면서 발색이 아주 진하지 않았어요.
매끄러운 그라데이션은 아니지만 거친 색연필화처럼 질감이 다 보이더라고요. 이런 투명한 질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그리실 것 같아요.
밑색이 필해진 곳 위에 흰색으로 강하게 그으면 위에 덧칠이 된다기 보다는 기존 오일파스텔이 깨끗하게 긁혀서 하옇게 돼요.
이런 느낌은 투명함을 더 극대화 시켜주죠. 수채화물감으로 칠할 때 희부분을 비워두고 칠하면 흰색물을 사용하는것보다 맑아보이는 것처럼요.
12색이 가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색을 계속 덧칠하게 되는데 이때 겹쳐지는게 아니라 긁히는 느낌이 강해서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아요.
오일파스텔의 각 브랜드마다 다른 특성이 있어서 같은 분위기를 만들려고하지 말고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용해야할것같네요.
총평을 해보자면 칠할 당시는 매끄럽고 부드러워요. 하지만 색이 밀리면서 칠해지는 현상이 있어서 오일파스텔의 부스러기가 꽤 많이 나오더라고요.
자주 털어내야해요. 기존에 칠한 색 위에 색칠을 하면 덧칠이 되는 느낌보다는 밀어내는 경향이 강해요. 그래서 힘조절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해요.
유화처럼 꾸덕한 느낌의 작품보다는 파스넷이나 펜텔처럼 투명하고 거친 질감표현에 적합할것같네요.
사용감은 별 3개★★★
색상선명도는 별 3개 ★★★
부드러운 정도는 별2개 ★★
부스러기 발생생정도는 별4개 ★★★★
투명한 정도는 별 4개 ★★★★
밀착력은 별2개 ★★
♦ sns 계정:
유튜브: 세모림
https://youtu.be/2v37TrfcyJE
인스타그램: semorim_official
https://www.instagram.com/p/CgrorH5vExo/?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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