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요에의 황금기를 연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
에도시대의 화가였던 가쓰시카 호쿠사이.
사실 그의 이름은 필명으로 본명은 알려져 있지 않는데요.
그는 정체되는 자신이 싫었던 것인지
30번이나 이름 호를 바꾸고
평생에 걸쳐 93번이나 되는 이사를 하였다고 하며,
심한 경우 하루에 3번이나 이사를 하는 등
그림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모든 일상생활에 그림을
최우선시하였습니다.
호쿠사이는 판화가로서 유명하지만,
그가 직접 그린 우키요에도 못지않게 유명하다고 하며,
2024년 일본의 엔화 1000엔 뒷면에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부악 36경 중 가나가와 바닷가의 높은 파도 아래 그림을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 여든여섯이면 더욱 솜씨가 늘고
아흔이면 또한 그 깊은 뜻을 깨달아
백에는 그야말로 신통해질 뿐 아니라
백 수십에는 한 점 한 획이 살아나리니
바라건대 장수의 신이여
내 예언이 허튼소리가 아님을 지켜보시라. “
그림에 환장한 일흔여섯 늙은이 만지(卍) 씀.
가쓰시카 호쿠사이
Katsushika Hokusai
※ 본 게시물은 WIPNEWS의 칼럼을
참고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