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아크릴 물감은

어디서 만들어졌을까?

네!오늘 저희가 알아볼 것은~

어느 화방에서나 쉽게 접하실 수 있는

국내 물감 브랜드 알파 색채입니다!

회사 설립 당시 전형탁 회장님은

'우리의 재료로 세계의 명화를.'이라는

사훈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이 마음껏

그림을 그리게 할 수 있는 물감을

만들고 싶으셨다고 해요!

설립 이후 6개월 동안은 제품을 내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된 실험 끝에

1963년 '알파 수채 그림물감'과

'알파 포스터 칼라'를 선보였고,

당시 투박한 튜브에 담겨 있던 다른

물감제품과는 다르게 '알파 포스터 칼라'는

예쁜 유리병에 담겨 있어

고급스러움과 화려한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었다는데요!

1969년에는 전문가용 포스터칼라인

'알파 700'과 1975년엔 전문가용 수채화물감

그리고 마침내 1981년 아크릴 물감을

국내 최초로!

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알파 전문가용 아크릴 물감은

무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개발한 제품이라고 해요-!

안료배합과 화학처리에서

고난도의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에도 전 세계에서 8개국만이 아크릴 물감을

생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

알파색채는 물감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 4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미술 지류 업체

'캔손' 사에 전문가용 마커를

납품하는 성과를 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국산 물감을 쓰면 그림 가격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품질을 최상으로 높이고자 했던

알파색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