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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즈 + 인터뷰

자연에 감성을 담아 그리는
윤꽃 작가

페인터즈 인터뷰.14

윤꽃 작가에 대한 모든 이야기

프로필 이미지  

페인터즈 4기

윤꽃 작가

안녕하세요, 꽃과 자연을 소재로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가 윤꽃입니다.
두 권의 수채화책 [윤꽃의 사계절 감성수채화],
[오늘의 수채화]를 출간하고
현재 상수동에 위치한 취미미술 화실
‘아뜰리에윤꽃’을 운영하고 있어요 :)
"Aveeno", "Blancpain" 등 다양한 브랜드와
일러스트 콜라보를 진행하며
일러스트 작업과 수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
 
   

#1. 만나서 반가워요
윤꽃 작가님

Q 화방넷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15년도 즈음 화실을 운영하면서 미술도구를 구입할 일이 많아졌어요.
수업뿐만 아니라 초보자분들을 위한 수채화 키트 등 저만의 미술도구를 만들어 판매하게 되었는데, 당시 가장 많은 미술 재료를 갖고 빠르게 배송해 주는 곳이 바로 화방넷이었어요.
다양하고 많은 재료를 주문해도 다른 사이트보다 꼼꼼하고 훨씬 빠르게 배송되어서 그 후로도 쭉 애용하고 있어요.

Q 작가님에게 '미술'이란?

자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Q 작가님의 하루 루틴이 궁금해요!

화실 휴무일을 제외하면 오전 8시 30분쯤 일어나요. (휴무일은 눈 떠지는 대로 일어납니다..ㅎㅎ)
아침을 먹지 않는 편이라 커피 한잔을 텀블러에 담고 차로 출근해요. 홍대에 있는 화실에 도착하면 환기를 하고 그날 그날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해요.
새로 들어온 문의나 예약을 확인하고 수강생분들을 기다린답니다. 수강생분들이 오시면 함께 그림을 그리고 담소를 나누며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을 마치면 개인 작업을 시작해요.
요즘은 페인터즈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재료들을 공부하고 알아가는 중이에요.
작업이 끝나면 작업/수업 일정을 정리하고 화실을 청소하고 퇴근하는 일정이에요.
퇴근 후에는 좋아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보며 그림을 스케치하기도 하고, 남은 집안일을 하기도 해요.
혼자 화실을 운영하며 주말에도 일을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그림은 일이기도, 취미이기도 하기에 이 생활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2. 윤꽃 작가님에게만 물어봤어요!

작가님의 작품을 보고있으면 정말 꽃꽂이를 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꽃들의 배치나, 종류 등 작가님만의 특별한 구성방법이 있나요?
 

저는 좋아하는 것들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좋아해요. 특히 꽃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재이기도 해서 실제로 꽃꽂이를 배우거나 틈틈이 꽃집에 들러 계절마다 새로운 꽃을 구매하곤 해요.
혼자 꽃꽂이를 하면서 자유롭게 구도를 잡아보기도 하고, 플로리스트 분들의 레퍼런스를 찾아보기도 해요.
꽃은 정면뿐만 아니라 측면, 후면에서 보아도 예쁘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로 관찰하며 한 송이씩 그려보는 편이에요.
그림도 꽃꽂이와 비슷해서 중심이 될 메인 꽃을 정하고 하나씩 살을 붙혀가듯 채워 넣으며 형태를 잡고 수정하다 보면 자신만의 구도를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수채화는 수정이 어려운데, 작가님만의 수정법이 있나요?
 

왠지 수채화를 한 번 잘 못 그리면 다시 수정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그렇지 않아요.
물감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깨끗한 물을 듬뿍 묻힌 붓으로 살살 긁어내듯 문지른 뒤에 티슈로 닦아내면 대부분 수정할 수 있어요.
다만 처음엔 손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몇 번의 연습이 필요하실 거예요.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진한 색으로 그리지 않는 것이에요.
수채화는 페스츄리처럼 여러 겹을 얇고 섬세하게 덧그리며 완성하는 그림이에요.
밑 색을 넣고 음영을 채우실 때, 생각하신 색감보다 살짝 옅은 색으로 그려주시면 좋아요.
붓의 물기를 티슈에 약간 닦아내고 그리시면 더 자연스러운 음영색을 만드실 수 있어요.

#3. 윤꽃 작가의
왓츠 인 마이박스

 

신한 SWC 수채화물감

"맑은 수채화 느낌"

재료01

오랫동안 사용한 수채화 물감이에요.
촌스럽지 않게 쨍하면서 맑은 수채화의 느낌을 잘 살린 고운 안료가 초보자분들도 사용하기 쉽고, 가격대도 착하기 때문에 수채화 물감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에요.
게다가 굳었을 때도 갈라짐이 덜하고 부서짐이 없기 때문에 팔레트에서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펜텔 0.3mm 샤프

"깔끔한 라인"

재료02

제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자주 여쭤보시는 부분이 그림의 라인을 어떻게 선명하게 그릴 수 있는지, 펜을 사용하는지 입니다.
저는 주로 수채화를 그리다 보니 샤프심 0.1mm의 차이로도 그림의 느낌이 달라지는 편이에요.
깔끔한 라인에 맑은 수채화 색감을 살리고 싶다면 일반 샤프보다 0.3mm 샤프로 그려보시길 바라요.

캔버스

"아크릴/유화의 필수 재료"

재료03

실제로 캔버스는 아크릴/유화에 있어서는 필수인 재료에요.
다만 사이즈가 커질수록 무게도 무거워지고 옮기기도 어렵다 보니 주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편이에요.
화방넷의 캔버스는 종류와 크기가 다양하고 배송도 빠르게 때문에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어요.

화홍 345 수채화붓

"수채화에 애용하는"

재료04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수채화 붓인 화홍의 345시리즈는 온라인 화방에서 구매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어요.
다행히 화방넷에 있어서 자주 구매하고 있어요.

AnB 테이블이젤

"바른 자세를 위해"

재료05

화실에 오시는 수강생분들의 잇템이에요.
작은 디테일에 집중하다 보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목과 어깨가 쉽게 결릴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위한 필수템이에요.
큰 이젤은 자리 차지가 크고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테이블 이젤을 추천해 드려요.
AnB 외에도 카제랩, 마베프 등 다양한 테이블 이젤이 있어서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을 처음 그리는 사람들에게
그리세요! 마음껏 그리고 꼭 완성하세요.

그리세요, 마음껏! 그리고 꼭 완성하세요.
제 수강생분들도 중간 과정에서 불안해하시거나
흔히 ‘망했다’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막상 그림을 완성하시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입을 모아 예쁘다고 하세요.
그리고 전문가처럼 꼭 완벽한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조금 아쉬운 부분도 꾸준히 연습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꾸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니까요 :)
정해진 기준에 맞춰 그리지 않아도, 무언가에 집중하고
내 힘으로 완성해 나가는 시간을 꼭 즐겨보셨으면 해요.

 
작가님이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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