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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즈 + 인터뷰

즐거움을 담은 드로잉
소소온 작가

페인터즈 인터뷰.08

소소온 작가에 대한 모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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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즈 4기

소소온 작가

따뜻하고 조금은 귀여운 그림을
그리고 싶은 소소온입니다.
가장 많이 그리는 그림은 연필로 그리는
인물 드로잉이지만, 다양한 재료들로 천천히
지금의 드로잉들에 이야기를 불어넣어 보려 해요.
우연한 기회로 시작한 그림을 가능한
오래 또 즐겁게 그리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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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나서 반가워요
소소온 작가님

Q 화방넷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우연히 그림 모임에 참여하게 되면서 화방넷을 처음 찾게 되었어요.
그림과는 접점이 전혀 없는 삶을 살면서 잘 그리는 사람을 보면 ‘와- 나도 잘 그리고 싶다’라고 하던 사람이 바로 저였거든요.
일단 충동적으로 그림을 그리겠다 말은 했는데, 집에 그 흔한 색연필 하나도 없어 부랴부랴 검색하고 장바구니를 채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랬던 화방넷에서 지금은 페인터즈를 하고 있다니 요즘 문득문득 신기하네요.

Q 작가님에게 '미술'이란?

‘미술’이라는 말이 아직 저에겐 너무 거창하게 들려오네요. 그래도 생각해 보자면 ‘명상’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따금 가볍게 그리던 그림에 점점 몰두했던 때가 가장 힘든 시간을 살아내던 시기였는데요.
그림을 그리면 쫓기듯 초조하고 동시에 한없이 지루하기만 한 그 시간들이 훅- 지나가버리는 게 정말 좋았어요.
항상 생각 많은 머릿속은 진작 조용해지고, 완성된 그림을 보면 작게나마 뿌듯하기도 하고요.
요즘은 머리 아프게 그림을 그려낼 때도 종종 있지만 여전히 속 시끄러울 땐 그림만 한 것이 없습니다.

Q 작가님의 하루 루틴이 궁금해요!

항상 계획은 세우지만 실천은 소박하게 굴러가는 하루들의 연속이라 특별히 루틴이랄 것이 없습니다.
고양이들 솜방망이 모닝 인사에 일어나 해야 할 일들을 한 다음, 책을 읽든 게임을 하든 잠깐이라도 꼭 쉬어주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주아주 크게 본 저의 하루가 될 것 같아요.
꼭 하나 신경 쓰는 것이라면 너무 한 가지에만 매몰되지 않으려 합니다.

#2. 소소온 작가님에게만
물어봤어요!

주로 인물 작업을 많이 하시는데요! 인물이라는 소재가 주는 매력을 공유해 주세요!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드는 생각 중 하나는 그림으로 나의 취향을 알아간다는 것이에요.
드로잉의 선이나 자주 사용하는 색상들에도 나의 취향은 배어 나지만, 저의 경우 인물 드로잉을 할 때 저의 취향이 가장 많이 담기는 것 같습니다.
내 취향을 한껏 반영한 그림을 내 손으로 양껏 그려낼 수 있다는 것만큼 매력적인 일이 또 있을까요.

페인터즈 활동하면서 친해지고 싶은 재료가 있으실까요?
 

올해 세운 작은 목표가 채색 그림의 비율을 늘려가보자! 였기에 채색 재료라면 뭐든 친해지고 싶어요.
만약 그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유화! 친해져 보고 싶습니다! 사실 유화의 꾸덕함과 자연스럽고도 거친 블렌딩 기법을 좋아하는데요.
유난히 다른 재료들에 비해 과감히 도전하기가 어렵더라고요.

#3. 소소온 작가의
왓츠 인 마이박스

 

미야 젤리 수채 과슈물감

"입문용 추천"

재료01

색상도 많고 양도 많은데 가격대는 부담스럽지 않아 과슈를 사용해 보고 싶다면 입문용으로 추천합니다.
말랑한 젤리 형태로 써도 좋고, 굳혀 사용해도 좋고 마구마구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미젤로 수채화 물감

"쫀득한 느낌"

재료02

아주 선명하고 진한 발색을 자랑하는 쫀득한 느낌의 수채화 물감입니다.
팔레트에 굳혀놓아도 쫀득한 느낌을 유지해 물에 금방 녹는다는 게 장점이에요.

파버카스텔 PITT 매트 흑연 연필

"독특한 사용감"

재료03

일반 연필과 색연필 그 사이의 사용감을 가진 독특한 연필입니다.
아주 연한 심부터 진한 심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어 가볍거나 깊이감 있는 드로잉 모두에 좋아요.
빛반사를 줄인 제품이라 연필을 거듭 쌓아 올려도 그림이 번쩍거리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다른 재료들과 함께"

재료04

색상 선택의 폭이 넓고 심이 무른 편이라 아주 진한 발색이 특징인 색연필입니다.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물감이나 파스텔 등 다른 재료들과 함께 사용하기에 좋아요.

시넬리에 소프트 파스텔

"부드럽고 러프한"

재료05

투박하게 생긴 모습이 점점 귀엽게 느껴지는 파스텔입니다.
어떤 종이에 그리냐에 따라 사용감이 많이 갈리긴 하지만, 아주 부드럽게 또는 질감이 가득가득 러프한 그림을 동시에 그릴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이에요.

그림을 처음 그리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싶은 그림을 재미있게 그려보세요.

그리고 싶은 그림을 “재미있게” (아주 중요!) 그리다 보면
자연스레 많이 그리게 되고, 그렇게 원하는 그림을
이따금 그릴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무조건 재미있게 그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이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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