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미술재료에 관심이 많아서 재료 서치 중에 알게 되었어요.
화방넷에 다양하고 좋은 미술 재료가 가득해서 늘 찾아보았답니다.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화방넷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저에게 미술이란 "꿈의 조각" 이라 생각해요. 어렸을 적부터 미술을 참 좋아했던 저에게 미술은 꿈같은 존재였습니다.
제가 꿈꾸는 미래엔 화가, 동화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미술이 항상 함께하는 삶이었어요.
지금은 그 꿈들의 조각을 맞추며 살고 있습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따뜻한 그림을 그리며 때론 위로를 받을 수 있고, 때론 미소를 줄 수 있는 그런 작품을 그리고 싶습니다.

저는 집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좁은 방 안에서 모든 게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작업실을 갖고 싶지만 지금은 주어진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하고 있어요.ㅎㅎ
그림을 그릴 땐 다양한 오일파스텔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큰 테이블을 들여놨어요.
그림 재료를 세팅하고 나면 꽉 차더라고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음악을 틀며 준비해요. 한번 그리기 시작하면 5시간은 기본이기 때문에 지루함을 없애줄 음악이 꼭 필요하죠!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너무 잔잔하지도 않은 저만의 플레이 리스트가 있답니다.
음악과 함께 작업을 시작하면 새벽까지 그림을 그려서 완성을 시키려 해요. 한번 흐름을 타면 완성을 시켜야 그날 잠을 푹 잘 수 있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빨리 완성작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항상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