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제품은 갤러리(문교) 오일파스텔입니다

오일파스텔로 그린 예쁜 그림들을 보며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어요

포장부터 감성 폭발 우드케이스에 예쁜색감의 파스텔이 나란히 정리된 모습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파스텔이나 크레파스 느낌에 오일이 듬뿍 들어가 있는 느낌으로 너무 너무 부드럽고 꾸덕하게 칠해져요

단색으로 칠해도 색감 자체가 너무 에뻐서 한색 한색 바르면서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어떤 그림을 그릴까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여름휴가에 집에만 있었는데

대리만족하는 기분으로 보고 싶었던 노을 지는 바다와 밤하늘을 그려봤어요

바다같은 경우는 구름이나 파도의 디테일이 많아서 예쁘게 표현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두 번째 그림은 단순하지만 색감이 예쁜 사진을 골라 그렸는데 오일파스텔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마무리를 흰색 포스터 물감을 사용했는데 겉도는 느낌이 들어 추천하지 않고 

다른 작가님들이 많이 쓰시는 흰색펜이나 마카펜을 추천드려요

간단한 재료로도 예쁜 색감의 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아

색연필이나 물감 사용이 도전하기 부담스러우셨던 분이면 너무 좋은 재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사용재료

✔️ 문교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파스텔 120색 (목상자)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aon__art/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EBFERzN5BsIpf_nBqL7lSg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페인트마카로 글라스 페인팅을 해봤어요

어떤재료들이 필요하고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이 영상에 있으니 재미있게 시청해주세요 

◆ 사용재료

✔️ 펜텔 페인트 마카 3mm 

✔️ 에딩 페인팅 마카  0.8 / 1~2 mm 

✔️ 아크릴물감 - 알파, 리퀴텍스 

✔️ 다이소 액자유리 A3 

✔️ 화홍 아크릴붓 

✔️ 루벤스 세필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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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문교 수채크레용입니다

물에 녹는 크레용이라니 어떤 느낌일까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에쁜 틴케이스에 발색표도 포함되어있고 저렴한 가격까지!

수채 색연필 느낌보다는 딱딱한 크레파스에 가까운 느낌으로 거칠게 그려져요

물로 녹여봤을 때 물이 닿으면 잘 녹고 진하게 올린 부분은 크레용이 진득하게 녹아요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크레용이 다 녹아버려 처음에 깔았던 거친 느낌이 사라져

물을 조금씩 사용해 녹이는게 예쁘게 표현되더라고요

저는 전체적인 톤을 크레용으로 채색하고

디테일한 부분들은 세필 붓으로 크레용을 녹이거나 물감을 함께 사용했어요

물감을 사용할 때 기본 톤으로 깔려져 있는 크레용이 같이 녹아 자연스러운 색표현이 가능했어요

다만 원래 크레용 색 구성 자체가 채도가 높아 고급진 색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크레용의 거친 느낌과 물 번짐 효과를 이용한다면 초보자 분들도 멋진 표현을 할 수 있는 간편한 재료입니다

자세한 후기와 그림 그리는 과정은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 사용재료

✔️ 문교 수채 크레용 36색

✔️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스케치북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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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사용해볼 제품은 시넬리에 수채 고체물감입니다

저는 시넬리에도 고체물감도 이번에 처음 접해보는데요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이 좋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정말 비싼 고오급 브랜드라서 놀랐어요

제가 생각하는 고체물감의 이미지는

튜브형 물감을 짜서 파렛트에 굳히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편리한 물감정도 였고

아니 왜? 튜브형 물감이 발색이 훨씬 더 좋을텐데 이렇게 비싼 이유가 뭐지?라고 의아해했죠

그리고 꾸덕하게 발라야할때 물감을 녹이는 과정이 너무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사용해보니 왜 고급물감인지 알 것 같았어요

보통 파렛트에 있는 물감을 녹여쓸 때 붓으로 물감을 계속 비비면서 물감을 녹이는데

시넬리에고체물감은 톡톡 두드려서 묻어난 물감 양으로도 엄청나게 발색이 잘됐어요

마치 튜브형 물감의 진액? 액기스?만 모아모아 응축해 놓은 느낌이랄까

사용도 편리하면서 고발색으로 칠해지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투명한 느낌부터 꾸덕한 불투명 느낌까지 다양한 표현이 가능했어요

쓰면서 계속 감탄감탄! 틴케이스에 비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낱개로 더 구입해 채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같이 보내주신 라파엘 수채화 붓 외에 다른 붓들도 함께 사용해 비교하며 그림을 그려봤어요

자연모 수채화 붓은 처음 사용해 보는데 물을 묻혔을 때 물을 너무 잘 머금고 있더라구요~ 

인조모는 물을 너무 많이 먹이게 되면 물을 밷어낸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탄력성은 없지만 붓이 유연하고 끝이 굉장히 잘 모아져 넓은 면적과 세밀한 부분 모두 잘 표현할 수 있었어요

사실 원래 리뷰 그림을 인물화로 도전했었는데 피부표현을 망쳐 꽃그림으로 다시 그린건데

인물의 눈같이 세밀한 표현들이 가능할 정도로 붓끝이 예리해 신기했었어요

이런 점이 좋은 수채화 붓의 특성이라고 해요! 다람쥐 털이 고급수채화 붓의 재료라고 하는데 역시 다르더라구요 

이렇게 물을 많이 써서 그리는 수채화그림은 처음이라 어색한 부분이 많은데 즐겁게 작업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영상을 봐주세요!

◆ 사용재료

✔️ 시넬리에 전문가용 수채 고체물감 메탈박스 18색 세트 

물감에 친환경 미디엄인 '꿀'이 들어가 있어 안료를 서로 엉기게 하고 물감의 밀도, 채도, 보존성을 높여주는 역할

✔️ 라파엘 803 Squirrel quill round 다람쥐털 둥근붓 수채화붓 2/0호 

다람쥐털은 수채화 붓털의 한 종류로 최고급 천연모

나무의 파여진 부분에 플라스틱과 철사로 말아져 있는데 이 부분이 물이 역류하는 걸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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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할 제품은 리퀴텍스 레비바디 스타터 세트입니다.

리퀴텍스는 미술용 아크릴 물감을 최초로 만든 회사 중 한 곳으로

아크릴에 관련된 과슈, 마카, 잉크 등을 만드는 오래된 기업이라고 해요

저는 리퀴텍스를 이번에 처음 들어보는데 오래된 기업인만큼 너무 기대돼요

스타터 박스를 열어보면 아크릴물감, 미디엄&바니쉬, 붓, 나이프에 캔버스까지 들어있어

아크릴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너무 좋은 세트 구성이에요

저도 처음 아크릴화를 그릴 때 어떤 재료들을 사야 할지 고민이 많아 영상, 블로그 이것저것 찾아보고 구입했는데

찾아볼 필요 없이 너무나 알찬 구성이었어요

스타터 제품과 함께 카드뮴프리물감을 추가로 보내주셨어요

카드뮴 안료를 사용한 물감은 뛰어난 발색과 높은 내광성이 큰 장점이지만

중금속으로 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리퀴텍스에서 최초로 개발한 카드뮴프리는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어떤 그림을 그려볼까 하다 이번엔 인물화가 아닌 찻잔을 그려봤어요

찻잔을 그리면서 느꼈던 점은

우선 발림성이 너무 크리미했어요 알파제품과 비교해 굉장히 부드러워 놀랐어요

아무리 물감을 꾸덕하게 발라도 부드러운 느낌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일반 아크릴 물감에 비해 물감이 굳는 속도가 느려 여유 있는 작업이 가능헀어요

한 8시간을 작업한다고 헀을 때 알파제품을 썼을때 팔레트를 두번 정도 갈아야 했고 물감도 금방 굳어 수시로 다시 짜서 써야 했는데

리퀴텍스는 한번 짜 놓고 작업이 끝날때까지 사용했어요

거기다가 독성없는 안전한 물감이니 더 안심되고 믿음이 갔어요

더 자세한 리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사용재료

✔️ 리퀴텍스 헤비바디 스타터 세트 

✔️ 리퀴텍스 프로페셔널 헤비바디 카드뮴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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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테들러 12본조 연필세트로 첫 소묘에 도전해봤어요

예전에 스케치에 약간의 명암만 넣어서 그림을 그려본 적 있지만

이렇게 오로지 연필로만 그림을 도전하는 건 처음이라 어떤 연필이 좋은지 

어떤 진하기로 사야할지 고민이 됐는데 연필세트가 있는 걸 보고 인기상품 첫 번째에 있던 스테들러로 주문해봤어요

일단 틴케이스에 파란색 연필이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평소 스케치를 뜰때 톰보우연필을 쓰는데 결이 거칠어서 쩍쩍 갈라지거나 깎을 때 툭툭 걸리는 느낌이 있는데

스테들러는 나뭇결이 부드러워 연필 깎는 것 마저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길게 깎아 써도 연필심이 견고해 한 번도 부러지지 않았어요

제일 좋았던 점은 굉장히 부드럽게 연필톤이 깔린다는 점이었어요

원래 연필로 그릴 때 이런 느낌인가 해서 같은 종이에 톰보우로 써보니 느낌이 전혀 달랐어요

톰보우는 서걱서걱 거친 느낌이 들면서 종이의 요철이 너무 잘 보였는데

스테들러는 정말 부드럽고 촘촘하게 깔리더라구요 

저 같은 초보자분들은 톰보우보다 스테들러가 훨씬 다루기 쉬우실거예요

첫 연필 인물화를 도전하며 사실 중간에 그만둘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 순서가 맞는지.. 시간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제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소묘는 톤이 확 풀리면서 멋들어지게 완성하는 거였는데

결국 열심히만 그린 그림이 되었지만 나름 배운점도 있었고 마지막에 묘사할 때 재미도 있었어요

앞으로도 소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도전해 볼게요

◆ 연필의 나뭇결과 연필심이 견고함

◆ 부드럽고 촘촘하게 톤을 깔 수 있음

◆ 사용재료

✔️ 스테들러 마스 루모그라피 100 12본조 연필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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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홀베인 아티스트 수채화 과슈를 리뷰해볼게요!

저는 인물화를 그릴 때 머리카락, 눈, 입술과 같이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부분들을 물감을 사용하는데

일반 수채화물감은 작은 부분에 여러 번 덧칠해 표현하면 발색도 떨어지고 유광으로 마무리되어 색연필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발색도 좋고 무광으로 마무리되는 디자인물감을 사용중인데 색이 많지 않아 늘 아쉬웠어요

디자인 물감과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찾다가 과슈를 알게 되었어요

제가 처음 접해본 과슈는 가성비로 유명한 히미젤리과슈를 였는데 디자인 물감과 비슷한 마무리가 만족스러웠지만 

물감이 덩어리 질 때가 많고 기름?같은것이 많이 포함되어있어 아무리 덧칠해도 투명하게 발리는 것이 단점이었어요

과슈중 좀 더 전문적으로 쓸 수 있는 브랜드를 찾다 홀베인을 알게되었어요

홀베인과슈는 적은 양의 물감으로도 쨍한 발색이 가능하고 여러 번 색을 덧칠해도 탁해지지 않고 표현되는 부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쓰는 디자인물감과도 제일 비슷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기존 물감에 없던 색들을 과슈색감으로 추가해 쓰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여러번 덧칠해도 쨍한 밝색

◆ 투명 불투명 표현이 가능

◆ 건조 후 매트한 마무리감

홀베인제품으로 수채화물감, 유화물감, 과슈, 색연필을 써봤는데 모두 발색력이 최고였어요역시 홀베인하면 발색인것 같아요!

체험용으로 사본다고 5ml 12색 세트를 주문했는데 더큰 사이즈와 다양한 색으로 주문할껄 후회중입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어요

- 수채화의 물조절이 힘들거나 한번에 표현이 어려워 자꾸 덧칠해서 색이 탁해지는게 싫다

- 물감으로 면적을 깔끔하게 표현하시고 싶다

- 색연필화를 그리시는데 색연필보다 더 디테일한 표현이나 하이라이트, 블랙등을 선명하게 표현하고 싶다

◆ 사용재료

✔️ 홀베인아티스트 수채화 과슈 5ml 12색 세트

✔️하네뮬레 워터칼라북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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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유화작업을 해봤는데요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기름으로 작업해야해 냄새가 걱정되고 준비해야 하는 재료들이 너무 많아 부담스러웠어요

그런데 물로 그리는 유화물감이라니?????

홀베인 Duo 수용성 유화물감은 건성유와 물이 섞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면 활성제가 소량 섞여 있어 물로 작업이 가능하다고 해요

심지어 기름과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만능 유화 물감이예요

그리고 붓이나 팔레트 같은 도구들을 비누와 물로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 도구 관리도 너무 쉽습니다

저같이 유화에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복잡한 재료준비와 집에서 하기 부담스러워 망설이던 분들께 너무 추천드려요

저번에 아크릴물감으로 작업을 하면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세밀한 작업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거였어요

아무리 보조제를 사용해도 한계가 있어 아쉬웠는데 유화물감은 세밀한 작업까지 너무 잘 되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그냥 물감을 턱턱 칠해놓고 붓으로 살살 풀어주면 너무 부드럽게 블렌딩되는게 제일 신기했어요

거기에 두껍게 올리거나 나이프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질감표현까지 가능합니다

제가 유화작업을 처음하다보니 일주일에 한 3~4번 작업해서 완성해야지 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건조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더라구요

초벌작업 후 물감이 밀리지 않을 정도로 3일 정도 말리고 얼굴의 디테일들과 나이프로 나비작업을 했어요

다음 그림은 충분히 건조시간을 갖고 여러번 올려서 디테일하게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벌써 캔버스는 어떤 크기로 하고 어떤것을 그릴까 고민하고 있어요 

정말 유화는 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로망같은 거였는데 홀베인 듀오를 만나 어렵지 않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사용재료

✔️ 홀베인 DUO 수용성 유화물감 20ml 12색 세트

- 수채화물감 세트와 동일한 색구성 / 흰색 50ml

- 인물화를 주로 그려서 핑크색이 많이 필요한데 구성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발색이 좋고 12색으로 조색 하는데 무리가 없었어요

✔️ 퀵 드라잉 리퀴드 55ml

- 투명도가 높아지며 표면 건조가 빨라짐 / 듀오전용

- 유화물감의 건조시간을 잘몰라 비교할 수 없어 효과를 잘 느끼진 못했지만 다음유화 그림때 비교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 린시드 오일 55ml

- 물감의 고착력을 강하게 해줌 / 듀오전용

- 오일을 물감과 함께 섞어 바르면 은은한 유광이 느껴지면서 마무리됩니다

✔️ 220F 하드 리세이블 붓 1호, 8호, 16호

- 한올 한올 특수 처리한 합성 섬유에 천연 원보를 혼합해 강한 탄력성을 가지고 있음

- 물감이 부드럽게 잘 발리고 블렌딩도 너무 잘됩니다

✔️ MX 페인팅 나이프 S no.4

- 일체형 특수 강철 소재로 잘 녹슬지 않음

-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나이프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탄성도 좋고 튼튼해 물감 섞을때 너무 편했어요

✔️ 캔버스 10호(인물형) 53*45.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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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아크릴화에 필요한 재료들과 후기를 알려 드리려해요

저번에 다이소 아크릴 물감으로 아크릴화에 첫 도전을 했었는데 다른 보조제나 전용 도구 없이 그리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에 아크릴화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해 다시 도전해 봤습니다
사실 저는 색연필 작업보다는 수채화로 그리는 작업을 좋아하는데 수채화로 피부 톤을 표현하기가 항상 너무 어렵더라구여
여러 번 덧칠해서 표현하다 보면 먼저 칠했던 수채화물감이 쉽게 벗겨지기도 하고 덧칠할수록 맑은 색이 나오지 않고 지저분해져 매 색연필로 피부를 그렸었는데 아크릴은 이런 점이 보완된 물감이라 빠르게 마르면서 건조 후에는 물에 번질 위험이 전혀 없어 여러 번 덧칠해도 깔끔하게 표현돼서 좋았어요
하지만 디테일하게 묘사하는건 수채화가 훨씬 다루기 쉬웠어요~ 밝은톤위에 어두운색으로 묘사하는건 제법 잘 표현됐지만 어두운톤위에 밝은색으로 묘사하는건 아무래도 물감 양을 많이 발라 칠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뭉치고 얇은 선이 잘 그려지지 않았어요. 밑 색을 밝게 칠하고 어두운색으로 묘사하면서 톤을 정리해주는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 아크릴화를 그릴때 필요한 재료

✔️ 알파 실버레벨 아크릴물감 20ml 24색 세트
아크릴 물감은 한번 굳으면 다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국내 브랜드를 추천합니다.

✔️ 아크릴 낱색 / 화이트 250ml
36색보다는 24색에 필요한 색을 낱개로 따로 구입했어요

화이트는 조색시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큰용량이 필요합니다

✔️ 알파 골드레벨 아크릴보조제 리타터 250ml
리타터는 아크릴 물감이 건조되는 것을 느리게 하는 보조제입니다

 분무기에 리타터를 담아 짜놓은 물감 위에 한 두번 뿌려서 사용하면 편해요

✔️골덴 아크릴 글레이징 리퀴드 - 글로스 237ml
리퀴드는 물감이 뭉침 없이 깨끗하게 발리도록 도와주는 역할로 물 대신 사용하면 좋아요

저는 물대신 리퀴드를 사용해 농도조절하며 그렸어요

✔️ 몽마르아트 아크릴 붓 전용 세척액 300ml

아크릴물감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말리면 붓이 딱딱하게 굳기때문에 전용세척액으로 

붓머리에 있는 물감까지 깨끗하게 세척해 쓰면 붓을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 화홍 848 유화, 아크릴 붓 7본조 ( 2,4,6,8,10,12,14호 )

붓 역시 가성비 좋은 화홍으로 구입했습니다

✔️ 미젤로 종이파렛트 ( 대 385 x 265mm )

아크릴은 굳으면 세척이 어려워 일회용으로 쓸 수 있는 파레트가 필요해요

✔️파브리아노 테라 유화용 스케치북 패드 300g
아크릴전용 보다 유화용이 면이 매끄러워 디테일한 그림을 그릴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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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까렌다쉬 루미넌스 유성색연필 리뷰2탄입니다!
까렌다쉬만 썼을때 좋았던 느낌이 다른색연필과의 조합이 어떤지 알아보기위해 제니를 그려봤어요.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서 아래 설명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되실 것 같아요!

🔸 밑바탕을 다른색연필을 깔고 그위에 까렌다쉬를 올렸을 때
1. 프리즈마 : 발색이 약해지긴 하지만 부드럽게 잘 올라감
2. 스테들러 : 가장 발색이 잘됐으나 다소 거친느낌으로 올라감
3. 홀베인 : 코팅된 종이에 색연필을 바르는 느낌으로 발색이 제일 안됨

🔸 밑바탕을 까렌다쉬를 깔고 그 위에 다른 색연필을 올렸을때
1. 스테들러 : 까렌다쉬의 거친 면을 매끄럽게 정리해주며 아주 연하게 발색됨
2. 프리즈마 , 홀베인 : 발색이 무난하고 부드럽게 올라감

🔸 사용했을 때 꿀조합
1. 프리즈마 + 까렌다쉬 : 프리즈마와 까렌다쉬 위에는 어떤 색연필이 올라가도 블랜딩이 잘되기 때문에 가장 기본톤을 깔아주기 좋음
2. 홀베인 + 까렌다쉬 : 기본톤 위에 단단한 심을 가지고 있는 홀베인으로 그위에 섬세한 색감이나 명암처리를 하기 좋음
3. 스테들러 + 까렌다쉬 : 거칠게 표현된 기본톤위에 비슷한 색감의 스테들러 색연필을 올려주면 발색이 연하게 되면서 겉돌던 색연필들이 종이와 밀착되고 면이 매끈하게 표현됨 (블렌더 역활과 비슷)
4. 까렌다쉬 : 어둠위에 밝은 색이 잘 올라가 코끝이나 턱끝과 같은 반사광이나 머리카락의 하이라이트를 표현할때 좋음

🔸 물감과의 조합
다른 색연필과 똑같이 물감양을 늘려 사용하면 무난하게 묘사가능
물감의 블랙과 색연필의 블랙이 만나면 물감이 굉장히 떠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까렌다쉬는 제일 자연스럽게 칠해짐 (어둠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 색연필)

이번에 두번째 리뷰를 하면서 까렌다쉬가 정말 더 좋아졌어요! 다른작가님들이 칭찬하는 이유를 더더 잘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색연필로 표현하기 애매했던 색감들이 까렌다쉬에 많아 좀 더 다양한 피부톤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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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한재료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유성 색연필 76색 @carandache.kr
✔️ 삼원 리메이크지 스모크색상 250g
✔️ 프리즈마, 스테들러, 홀베인색연필 / 패스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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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스타에서는 라온아트, 유튜브에서는 모짜렐라로 활동하고 있고

이번에 페인터즈 2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지원받아 사용해본 재료는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유성 색연필 76색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유성 색연필은 오일베이스로 만들어졌는데 까렌다쉬는 왁스베이스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우선 색연필 하나하나 스펀지로 포장되어 있는 패키지가 고급스럽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쨍한 색감보다는 차분하고 쿨톤보다는 웜톤이 많은 구성이었어요. 

웜톤 중에서도 옐로우 계열의 색들이 세분화되있어요.
저는 색연필을 피부 표현에 많이 쓰는데 저에게 딱 필요한 색감들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그래서 이번그림은 브라운톤이 너무 예쁜 넷플릭스 앤의 한장면을 그려봤어요. 

따뜻한 색감이 까렌다쉬 색연필과 어울릴것 같았어요.

색연필 첫 느낌은 사각사각? 서걱서걱? 거리는 느낌이 다른 색연필들과 다르더라구요! 

왁스베이스의 색연필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발색은 부드럽게 되는데 서걱거리는 느낌이 신기했어요. 

심의 단단함은 프리즈마보단 단단하지만 스테들러보단 부드럽습니다.

다른 색연필보다 좋았던 점은 색연필 자체의 색감이 고급스럽고 차분한 색들이 많아 색을 쌓아서 표현할 때 튀는 색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이 된다는 점이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색연필들이 채도가 높은 색들이 많은데 겹치치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색이 많아져 좋았어요.
그리고 까렌다쉬의 제일 좋았던 점은 색을 겹겹이 쌓아서 올려도 색연필이 밀리지 않고 밀착되면서 쌓인다는 점이었어요. 

프리즈마나 홀베인의 경우는 3~4번 색연필을 쌓으면 색이 밀리기 시작하면서 어둠이 지저분하게 표현되는데 까렌다쉬는 그런 점이 없어 좋았어요.
그리고 어둠 위에 밝은색 색연필을 올려봤는데 압도적으로 까렌다쉬의 색연필만 밝은색이 올라갔어요. 

다른 색연필들은 밝은색이 연하게 올라가거나 아예 올라가지 않았는데 까렌다쉬는 어두운색 위에 밝은 색이 쉽게 올라가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지우개질도 잘 되구요. 머리카락의 하이라이트를 표현할 때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쉬운 점은 가루날림은 없으나 색연필똥이 좀 생기는 편이였어요. 그리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겠죠.
가격만 아니라면 어두운색도 밝은색도 잘 겹쳐지며 올라가기 때문에 수정이 많은 초보자가 사용한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색이 차분해 조색이 어려웠던 분들도 완성도 있는 그림을 그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사용한재료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유성 색연필 76색
✔️ 파브리아노 뉴아띠스띠꼬 수채화용지 3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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