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눈을 가진 유일한 인간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캐리커처 그리기를 좋아했던
소년 시절의 모네.
모네는 자신의 재능을 알아본
프랑스 풍경 화가 부댕과 용킨트로부터
대기 중의 빛을 포착하는 기법을 익히게 됩니다.
영국 풍경 화가들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그는
더욱 밝은 색채에 대해 연구하며
무명미술가협회 전시회를 기획합니다.
" 인상주의자들의 전시회 "
전시회를 본 평론가 르루아의 조롱 섞인 비평.
당시 모두가 비웃던 인상주의 화풍은 시대가 바뀌며
곧 프랑스 화단을 풍미하게 됩니다.
이후 모네는 많은 연작을 제작하였고,
그 중 1차 세계대전 전사자들을 추모하며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 그의 위대한 걸작 <수련>
누구보다 빛의 변화를 민감하게
표현하는 모네의 능력에 감탄한
폴 세잔은 그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 모네는 신의 눈을 가진 유일한 인간이다. "
오랜 세월 빛을 직접 마주보며 작업한 찻에
모네는 백내장으로 시력을 거의 잃게 되고
그의 나이 86세,
지베르니의 자택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빛의 색채를 끝까지 탐구했던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인상주의의 개척자이며
지도자라 불리는 클로드 모네.
" 색은 하루 종일 나를 집착하게 하고
즐겁게 하고, 그리고 고통스럽게 한다. "
-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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